슬로 로리스 귀여운 느림보 동물의 치명적 독

슬로 로리스에 대해 알아볼자!

슬로우 로리스는 프로시미언으로 알려진 파라피알레틱 종에 속하는 영장류로 여우원숭이 등이 있습니다.

슬로 로리스의 이름 중에 로리스는 네델란드 단어로 광대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배에서 선원이 데리고 내려가는 모습이 광대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귀여운 애들은 야행성으로 밤에 활동하며 낮에는 잠을 자며, 수목형(나무와 함께 생활하는 스타일)으로 나무에서 일생을 보냅니다.

잡식동물로서 작은 동물, 곤충, 과일, 나무열매, 그리고 식물등을 먹고 살아갑니다.

둥근 머리, 좁은 코, 큰 눈, 다양하면서 독특한 색채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팔과 다리의 길이가 거의 같아요.

몸통은 길고 유연하여 몸을 비틀어 주변의 나무가지에 손을 뻗어 잡을 수있습니다. 또한 영장류에 속하면서도 독특한 독성물질을 가지고 있어요.

팔의 성선(팔꿈치 부분)을 핥아 독소를 얻으며, 침과 섞이면 2차 독성물질이 만들어지는데요. 이 독성물질을 자신과 새끼의 털을 다듬음과 동시에 묻혀두어 새끼들과 자신들을 포식자로부터 보호하는데 사용합니다.

이 독은 자신의 보호는 기본이고, 상대를 공격할 때 날카로운 이빨과 함께 효과적인 데미지를 주게됩니다.

외모가 귀엽고, 행동이 느리다고해서 무시해서는 안 되는 동물입니다.

왜 슬로 로리스라는 이름을 가졌을까요?

앞서 언급했듯이 슬로우 로리스는 야행성 동물이기 때문에 낮 동안은 활동하지 않고 잠을 잡니다. 느리게 움직이는 이 아이들은 천천히 움직이면서 거의 소음을 내지 않고, 위협을 받으면 움직임을 멈추고 꼼짝도 하지 않아요. 따라서 그들의 이림에는 '느림(슬로우)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슬로 로리스는 어디에 살까요?

남아시와 동남아시아의 열대우림이 원산지입니다. 태국에는 두 종류의 슬로우 로리스가 서식하고 있는데 덩치가 조금 더 큰 그레이트 슬로 로리스와 뱅골 슬로 로리스가 그 주인공들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슬로 로리스의 정보는?

슬로우 로리스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야생에서 그들의 행동이 야행성이며, 열대우림에 살고 있어 접근이 힘들고, 조용하며 눈에 뛰지 않는 생활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2014년에도 여전히 새로운 종들이 발견되고 있답니다.

슬로우 로리스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들의 포식자는 오랑우탄, 뱀 등이며 수컷의 영토는 매우 넓어요. 그들은 채취를 통하여 의사소통을 하며, 아기 로리스는 나뭇가지에 숨겨두거나 부모들이 이동시켜 줍니다. 포유동물들 사이에서 희귀하고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슬로 로리스를 소유하는 것은 합법적인가?

모든 슬로우 로리스 종은 국제법에 의해 보호되며, CITES(Convention on Interation Trade in Emergency of Wild Fauna and Flora)에 등록되어 있어 모든 거래가 불법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형 슬로우 로리스와 뱅갈 슬로우 로리스, 모두 타이법에 의해 보호되며 IUCN(국제 자연보전연맹) 레드 리스트에 취약동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결론은 슬로우 로리스을 사고 팔거나 포획하는 행위는 모두 불법입니다!!!

왜 우리가 이 귀엽고 작은 생물들을 구하려고 하는 걸까요?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크고 작든 건강하고 균형 잡힌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살아있는 행성인 지구의 소중한 구성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슬로우 로리스가 나무의 열매를 통해 종자를 이동시켜 주며, 꽃가루를 수정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매개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슬로우 로리스에 대해서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아요.

알고 있는 것은 그들이 서식하고 있는 지역이 열대우림이라는 것과 야행성, 그리고 행동이 아주 느리다는 것. 그들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의 멸종이 생태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게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