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친구들 소개

돼지 어떤 동물일까? 편견을 깨보자.

잼미난블로그 2023. 3. 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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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000여 가지의 품종을 가진

동물이 있습니다.



바로 돼지 입니다.



돼지는 통상 고기의 목적.

즉 식용을 목적으로 주로 길러지는데,



가축화가 처음 시킨 시기는

동남아시아는 4800년전,

유럽에서는 3500년전 즈음에

가축화가 시작됬다고 보여지니,



인류와 상당히 오랜기간을

함께한 동물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만주에서 약 2000년전에

처음 돼지가 유입되었으며,

본래 유라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살던

동물 이랍니다.



그렇다면 이런 돼지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돼지의 특징


생각보다 굉장히 청결한 동물입니다.

현재 좁은 우리에 갇혀

배설물 속에 뒹구는 모습 때문에,

더럽다고 보는 경향이 강한데,



사실 용변도 한곳에서만 보고,

꼭 물이 많은 환경에서 살며,

수시로 뒹굴며 목욕을 하는 동물 입니다.



후각 또한 상당히 발전했는데,

실제 송로버섯을 찾는 일에

돼지가 이용되는 일이 많습니다.



송로버섯은 땅속에서만 자라는 버섯.

별명도 땅속의 다이아몬드 라고 불리는데,

땅속에 꼭꼭 숨은 이 버섯을

돼지는 기가 막히게 찾아 낸답니다.



하지만 현재기준으로 개를 주로 활용하는데,

이유는 돼지가 송로버섯을 찾아내는건

개보다 뛰어나지만 문제는 찾는 족족

먹어치우는게 문제.....



어쨋든 후각도 상당히 뛰어나답니다.


그리고 덩치에 맞게 승질이 나면

상당히 위험한 동물이기도 한데,

실제로 몽골사람들은 돼지들을

풀어놓고 기르는데,

총을 가지고 말을 타며 관리 한답니다.



실제로 멧돼지던, 집돼지던

성질을 돋구면 상당히 위험합니다.



옛말에 집돼지가 성내면

호랑이도 무서워서 피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랍니다.



실제로 식인돼지가 있었으며,

이빨구조도 사람과 비슷해

씹고 분쇄하는 능력도 뛰어납니다.



즉, 물리면 살이 짖이겨 진다는 것.

또한, 둔기로 내리쳐도 지방층이 두꺼워

큰 타격을 줄수 없는것도 문제...



그리고 돼지 꼬리는 항상 말려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등을 쓸어주면

꼬리가 펴지기도 하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귀엽습니다.



그리고 지능도 생각보다 상당히 높은데,

개나 고양이 보다 높고,

기억력은 월등하며, 다른 종들과

전투놀이를 하기도 하며, 협동작업 까지도..

한다고 미국 연구팀이 보고 하기도 했답니다.


연구팀이 가장 놀랐던것은

돼지가 조이스틱을 조작해서

화면의 커서를 움직였다는 것인데,

이는 침팬지 수준으로.. 연구팀이

굉장히 놀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장 큰 특징은..!



위에서 살짝 언급이 됬지만

인간과 상당히 유사하답니다.



실제 내장을 살펴보면 크기가 좀 클뿐

인간의 내장과 상당히 유사하며,

눈도 생각보다 비슷하답니다.



정말 많이 닮아 있는데,



이런이유로 인간-동물간의

장기이식 연구대상으로 주로

돼지를 기준으로 연구중에 있으며,



현재는 사람의 면역시스템에 반응하지

않도록 유전조작을 통한 돼지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답니다.



어쩌면 정말 동물과 사람 장기이식이

가능한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애완목적 으로!


아기돼지는 털있는 포유류 답게

상당히 귀엽습니다.



더군다나 깔끔한 성격과

높은 지능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애완동물의 비중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상태 랍니다.



하지만 성장속도가 굉장히 빨라

1년 정도 되면 덩치가....

어마무시 하다는게 문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니돼지가

나왔지만, 이마저도 다 자라면,

몸무게가 기본 40~60kg은 찍어주기에

다소 버겁기도 하답니다.



하지만 타고난 높은 지능과 깔끔함은

실제로 키우기 그렇게 어려운 동물은

아니며, 덩치가 커져도 여전히 귀엽고

매력있는 동물 이랍니다.



국내에서는 크게 찾아보기 힘들지만,

유럽에서는 상당수의 애완돼지가

길러지고 있으며, 패리스 힐튼도

키우고 있을 정도 랍니다.



산책도 가능하고 ,부르면 달라오고,

애교도 있고.. 무엇보다...

털이 쉽게 날리지 않는다는 장점!



하지만 배설물의 냄세가..

다소 고약하다는 평이 있는데..

잡식성 이고, 사람과 비슷하다 보니

사람 응가 냄새와 비슷하다는 말도 있답니다.

종교적인 문제?!


우리나라 기독교에서 별다른

언급이 크게 없기에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상식이기도 합니다만,



유대교와 이슬람에서는 절대로

먹으면 안되는 동물 이랍니다.



이는 유대교와 이슬람 교리 때문인데,



레위기 및 꾸란에서는

이 귀여운 동물을 부정한 동물로

못을 박아두었기 때문 이랍니다.



사실 레위기에서 부정한 동물로 본것은

조금 다르게 살펴봐야 하는데,

이 동물이 정말 부정하다기 보다는

애초에 유목민들이 만든 신화였기 때문에,



농경민들의 전유물인 이 동물을

부정하게 봤다는게 정설 이랍니다.



좀 더 파헤쳐 보면 당시 유대인 들과

도시에 거주하는 도시인들과 사이는

굉장히 좋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실제로 도시들을 카인의 후손이

세웠다며, 매도하고, 저주받아 사라질것이라

말했는데, 정작 자신들은 유목민 특징상

도시 라고 부를만한게 없다는게.. 흠..



간단하게 말해 서로 감정싸움 하다가

동물까지 끼게 된것 인데



쉽게 말해 열폭 한겁니다.



고대에서는 돼지가 맞는 포지션은

사람들의 분뇨를 처리해주고,

고기를 제공해주고, 쓰레기 도 처리가

가능했던 아주 소중한 동물 이었답니다.



하지만 유목민들의 경우 드넓은 벌판에서

여기저기 움직이며, 살아가니, 도시인처럼

한정된 공간이 아니었으므로,



분뇨, 쓰레기 문제가 있을리가 없었고,

고기 또한 양치면서 살았기에,

풍족했답니다.

즉, 쟤네는 저 동물을 엄청 아끼네?!

뭐야? 우리는 양으로 밀자.



뭐 이런겁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오랜시간을

인류와 함께 해온 동물 돼지.



편견과 다르게 상당히 깔끔하며,

지능도 높은 동물.



이제는 애완동물화도 가속화 되고 있는데,

어떠셨나요?! 편견이 조금은 깨졌을까요?!



다음에는 다른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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