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용맹한 백두산 호랑이(Feat. 멸종위기동물)

우리에게 백두산 호랑이는 친구처럼 

 

낯설지 않은 친근한 동물이지만 

 

실제 호랑이는 용맹한 동물이며 

 

자연생태계의 피라미드

 제일 상단에 위치해 있는 포식자에요. 

우리나라 지도를 보면 산맥의 흐름이 

 

호랑이의 모습으로 보이며 선조들로부터 

 

믿음직스런 기품과 신령스런 외형으로 

산군, 산신령으로 불리어 산을 지키며,

 

부정한 것들을 내쫓는다고 믿어 왔습니다.


반대로 전래동화에 나오는 호랑이는 

 

효를 다하는 동물, 은혜를 꼭 갚는 동물, 

 

어리석어서 쉽게 속임수에 넘어가는

단순한 동물로도 표현 될 만큼 

 

호랑이는 자연적인 면과 문화적 면에서 

 

한국인의 정서에 익숙한 동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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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동물인 용맹한 우리나라 백두산 호랑이는

 

다양한 문화예술의 소재로도 많이 사용되어 

 

민화속의 익살스런 모습으로 표현되기도 하고, 

 

산신도에서는 종교적인 상징으로 

 

묘사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 살았던 멸종위기동물인

 

용맹한 우리나라 호랑이는

시베리아 호랑이로  몸길이는 2.7 ~ 4m ,

 무게는 100 ~ 350kg, 황갈색 바탕에 

 

줄무늬를 가진 털을 지니고 있으며,

 

왼쪽과 오른쪽의 줄무늬가 비대칭 모양의 특징과

 

여름과 겨울의 털 길이가 달라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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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의 수염은 순백색이며, 

 

수컷의 이마에는 호랑이를 상징하는 

 

임금 왕자 모양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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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의 수명은 약 25년 정도이고,

 

무리 생활을 하는 사자와는 다르게

 

멸종위기동물 용맹한 백두산 호랑이는 

단독생활에 야행성 습관을 갖고 있으며, 

 

인적이 드문 산속에 서식지를 갖는 습성이 있어요.

 

아무르 분지에서부터 시베리아에

 이르는 지역까지 서식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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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동물 용맹한 호랑이는 추운 겨울에

교미기간을 갖으며, 한 번에 2마리에서 5마리

이내의  새끼를 2년에서 3년 주기로 낳는데 

새끼들 중에 강한  두 마리만 키운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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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의 양육은 암컷의 몫이며, 양육기간 중에는

새끼를  죽이려는 수컷으로부터 새끼를 보호하기

위하여 수컷에게 공격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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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이 새끼를 죽이려고 하는 습성은 

재 임신 시켜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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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 사냥을 위한 먹이에 접근하여 공격행위를

하기 전까지 은신접근, 매복, 일순공격의 패턴을

갖고 있으며, 소리 없는 움직임과 민첩함, 조심성이

매우 높아 목표가 된 목이는 호랑이의 접근을 

감지하기도 전에 공격을 받으며, 사냥영역은 

하룻밤 기준으로 100km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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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일본에 이해서 이루어진 

"해수구제정책"으로 무차별 포획의 결과로  한반도에

넓게 퍼져 서식하던 호랑이는 1921년 경주 대덕산에서

멸종위기동물 용맹한 백두산 호랑이가 마지막으로 

포획된 후 멸종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북한에 몇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확인된 바는 없다. 



멸종위기동물 용맹한 백두산 호랑이
현재 2009년 기준으로 224마리가 

살아 있는 것으로 추정하였으나, 2015년

중국 해룽성의 동북호림원에서 천여 마리의

호랑이가 안전하게 사육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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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2005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이 곳에서 나고 자란 백두산 호랑이

한 쌍씩을 기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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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호랑이의 위엄있는 모습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