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중부와 남부에 재밌는 친구가 있습니다. 몸길이는 2M에 달하며, 독사 중 몸통 두께가 가장 굵으며, 독니는 독사 중에서 가장 크다고 알려진 친구. 바로 가분살모사 입니다. 가분살모사 ?! 이 친구는 기본적으로 밤과 새벽을 좋아하는 야행성 동물 이며, 2가지의 아종이 있습니다. 동,남부 아프리카에서 서식하는 친구와 서부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친구 인데 둘다 큰 차이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가분살모사는 사실 몸이 너무 무겁고, 거대해서 다른 독사들 처럼 빠르게 움직이지 못합니다. 느릿느릿 움직이는데, 이게 얼마나 느리냐면 실제로 애벌레가 기억가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상당히 느린 친구 랍니다. 따라서 가분살무사 특유의 낙엽위장색으로 가만히 있다가 먹잇감이 다가오면 사냥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