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잘생기고 긴 머리에 중간 체격의 영장류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풀을 뜯는 원숭이랍니다. 손재주가 좋아서 자신들이 먹을 풀과 허브의 잎을 능숙하게 고르고, 구멍을 파낼 수 있어요. 겔라다 개코원숭이는 모계 사회로 가족 단위는 30마리에서 350마리 정도로 이루어진 큰 무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인간과 가장 비슷한 사회를 구성한 영장류에요. 겔라다는 몸집이 큰 원숭이로 암컷은 28파운드, 수컷은 40파운드 정도 나가고, 암컷과 수컷 모두 등과 머리에 갈색의 털이 빽빽하며 가슴과 배에는 옅은 털, (눈꺼풀이 창백한) 어두운 색의 얼굴과 팔 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컷은 등에 긴 머리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겔라다 개코원숭이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털이 없고 모래시계 모양의 분홍색 피부를 가진 가슴 부..